아이힐 펜션 이야기

안녕하세요. ​ 소개가 늦긴 했지만 아이힐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. ​ 이 아이들과의 첫 만남은 영화 같았습니다. ​ 단지에서 풀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수로에서 하얀 게 막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본거죠. ​ 가까이 가보니 새끼 강아지 2마리가 있었습니다. ​ 펜션 이용중이신 손님들 중에 구면인 분도 계셨죠. ​ 그 때 구해주는 영상도 찍었는데 핸드폰이 고장나서 다 날아갔네요 😭 이 아이들 입니다. ​ 마을에서 키우시는 강아지인 거 같아서 그 날 마을에 데려다 주었는데 1시간도 안되서 ​ 다시 펜션으로 돌아오더라고요. ​ 금방 갈 줄 알았으나 구해줬다는 거에 고마운 것을 아는 것인지 안가더라고요. ​ 어쩔 수 없이 저희가 키우기로 했습니다. ​ 사람 손도 잘 타고 애교도 많아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십니다. 산책할 때면 정신은 없지만, ​ 목줄 없이도 먼저 가지 않고 같이 가는 거보면 예뻐 죽겠습니다. 펜이랑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. ​ 겁이 없는건지,,, 자기보다 몇 배는 큰 펜에게 올라타고 장난 없습니다. ​ 펜이 착해서 잘 받아주죠. 다음 이야기도 새로운 식구 이야기 일 거 같습니다. ​ 기르는 고양이 2마리가 임신을 한 거 같습니다... ​ 다음에 소개드리겠습니다. ​ 감사합니다.

        독채에 파이어 피트를 만들기로 했어요. 별밤과 달밤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해 봤습니다. ​ 우선 별밤 제작 과정부터 보여드릴게요. ​   기본 베이스와 쌓아 올릴 벽돌 먼저 바닥에 시멘트로 먼저 작업해두었습니다. ​ 벽돌은 조금 더 진한 검은색을 원했는데 없어서 저 벽돌로 가져왔습니다. ​   첫 줄과 둘째 줄까지 쌓아 올린 상태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다 보니 쌓아 올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😭 ​   완성된 모습 한 줄 한 줄 쌓아 올리다 보니 어느덧 완성이 되었네요. ​ 완성된 모습을 보니 아마추어티가 팍팍 나네요. ​   장작 태우는 사진, 마시멜로 굽는 사진 그래도 밤에 장작을 태워보니 약간의 인스타 감성(?)이 느껴지네요. ​ 그렇게 믿으려고요 😊 ​ 달밤도 보여드릴게요. ​   어렵지 않은 작업과 짧은 작업시간으로 인해 사진이 완성본밖에 없네요. ​ 큰 8인치 벽돌을 사용했습니다. ​ 장작을 태우면 뚫린 구멍으로 온기도 나오고 좋습니다. ​ 의자 또한 8인치 벽돌로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디딤돌을 올려 만들었습니다. ​ 별밤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제작하였습니다. ​ 불멍 세트도 추가되었습니다. ​ 장작과 고구마, 감자, 마시멜로가 포함되어 있으니 ​ 예약 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😊 ​ ​ ​ 다음 이야기 예고 ​